사랑을 담아
코드기어를 사랑하는 분들께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코드 기어스 반역의 를르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전개가 많아 1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신 애니메이션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그런 코드 기어스의 세계에는 '기어스'라는 특수 능력이 존재합니다.
'이 기어를 사용하고 싶다'는 망상을 마음껏 펼치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중2병을 억제할 수 없는 기어스
절대 준수
우선 이것부터.
우선은, 아니 하나만 고를 수 있다면 이것으로 결정입니다.
'상대에게 명령을 따르게 하는 기어스'에서 사용자는 르루슈입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폭주하는 것 외에는 단점이라는 단점이 없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1000기까지 제작하게 한다.
총리가 되어 세금을 0으로 만들겠다
요시오카 리호와 결혼하다
이런 식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물론 르 루슈와 같은 중2병 포즈를 취한 채로 말이다.
그리고 모든 악의를 자신에게 모아 삶을 마감한다.
절대 정지
다음은 이것입니다.
"자신을 중심으로 일정 범위 내의 상대를 정지시키는 '기어스'로, 사용자는 롤로.
루루슈의 기어스에 대항할 수 있지만, '자신의 심장도 멈춘다'는 단점이 있다.
악당을 물리치는 영웅이 되자
음식점에서 친구의 밥에 타바스코를 뿌린다.
이마타 미사쿠라가 움직이지 않는 동안 혼인 신고를 한다.
라는 사용법이군요.
정의로운 마음을 억누를 수 없습니다. (저는 정말...)
마지막에는 누더기 같은 상태로 일생을 마감한다.
투명화
위에서는 냉정하게 사용법을 고민하고 있지만....
역시 남자라면 이거다!
무후후후한 목적으로 사용하겠어!
사용자는 '엘리사'.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타인의 시야에서 자신을 지워버리는' 능력!
투명인간이라는 설정을 처음 생각한 사람이 대단하네요.
최종적으로는 해변의 미나의 인감을 빌려서 결혼 신고를 할 수도 있다.
하하....
이런 망상만 하고 있으니 나는 다른 사람의 시야에서 사라져 버리는 거겠지....
사실은 투명화 기어를 이용해 사회로부터 사라지고 싶은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슬픈 이야기였습니다.
다들 나쁜 일에 쓰면 안 돼!